2009/01/05 23:24
자영업자에 재택근무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어느 시간에 어디를 가든 자유롭다는 것이다.
오늘 오후에 점심을 먹고나서 단골 커피전문점에 노트북을 들고 무작정 갔다. 가서 구석진 자리에 앉아 노트북을 열고 업무를 보기 시작한다.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면서 이어폰에 음악 들으면서 열심히 일을 한다. 이런 느낌이 좋다. 구속받지 않고 내가 원하는 환경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난 가끔 내 회사 사무실을 카페처럼 꾸미면 어떨까 생각해보곤 한다. 컴퓨터 앞에 계속 앉아서 일하는 직업이라 주변 환경에 대해 좀 민감한 편인데 카페분위기는 유난히 마음에 든다. 이 다음에 큰 사무실을 얻으면 꼭 카페처럼 인테리어를 할 것이야...
오늘 그렇게 일을 하고나니 요즘 경기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어제도 힘들었고 오늘도 힘들지만 내일은 희망이 보이리라... 늘 그렇게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내가 원하는 환경에서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내가 원하는 삶을 산다는 것...
그렇게만 살 수 있다면 내 인생은 그리 나쁘지많은 않는 것 같다.
열심히 살자...~
커피 전문점에 내가 선물한 테디베어를 칼리타 옆에 세워두고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