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2 12:05
이제 웹 개발에 입문한지 10년이 되어갑니다.. 10년차.. 휴.. 그 동안 너무 힘들었고 너무 지쳐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인지 고민도 참 많았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학교 선배의 추천으로 웹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처음 가지게 되었으며 적은 월급에도 내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았었습니다. 야근이 당연했던 시절이었죠.. ㅋㅋ
10년이 지나고 있는 지금, 전 많은 개발자들의 꿈이라 할 수 있는 창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크던 작던 나름 회사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100만원 200만원짜리 홈페이지 수주해서 만들던 시절에서 이젠 자체 소프트웨어와 웹솔루션을 가지고 판매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서비스 수익모델도 구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주만 받던 시절에서 이제 자체 수익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아직도 많이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시간도 많이 흘렀고 나이도 많이 먹어버렸지요.
이제 와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이미 같은 나이대의 일반 직장에 다니는 동기나 친구들과 비교하면 좀 늦은 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래가 더 걱정되는 것이겠지요.
이렇게 신세한탄(?)을 하는 이유는 최근의 아이폰 열풍을 보면서 계속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던 부분들이 이제는 제대로 변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입니다.
우리나라 개발자, 많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웹프로그래머, 응용프로그래머 등등.. 그리고 같은 시대를 함께 숨쉬는 디자이너까지.. 이런 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고 일을 할 수 있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개발자나 디자이너분들을 월급적게주고 빡세게 일 시켜도 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정말 빡 돌아버릴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이런 개발자나 디자이너 분들이 만든 결과물에 대한 권리를 잘 보장해주는 시스템과 의식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오래 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홈페이지 외주를 받아서 만드는데 견적서를 우선 보냈었죠. 그랬더니 고객이 아는 말 "게시판 한 개 더 추가하는 건 그냥 기존 게시판 복사하면 되는데 그냥 공짜로 하나 더 만들어주세요..".
웹 게시판 하나 더 만드는 거 어려운 일 아닙니다. 하지만 문제는 일이 쉽고 어렵고가 아니라 이 고객의 마인드입니다. 프로그래머가 웹게시판 하나 더 만드는데 있어서 특별히 들어가는 돈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즉, 인건비를 무시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마인드입니다.
이런 사건(?)들을 수 없이 겪어오면서 우리나가 IT산업이 제대로 발전하려면 이런 마인드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웹개발자인 제가 봤을 땐 아이폰의 열풍이 일어난 가장 첫 번째 이유가 바로 어플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의 권리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대기업처럼 잘 나가는 중소기업 죽이기가 아니란 말이죠. 이런 이유로 개발자들은 아이폰 어플개발에 몰리게 되고 더 많은 어플과 더욱 좋은 어플을 생산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당연히 소비자들이 더 몰릴 수 밖에 없지요.
국내 대기업들이 이런 이유를 알고 있을까요? 남을 죽이고 올라가는 길이 아니라 남과 함께 올라갈 수 있는 길을 찾아야 발전하는 것인데 국내 대기업들은 자기네 밥그릇이 얼마나 큰 지 몰라도 죽어도 그 것들을 지키고 싶어합니다.
저도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 달 조금 지났네요..
모든 개인일정관리와 업무일정 관리 등등을 아이폰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어플을 통해 정말 잘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아이폰빠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제품 더 좋은 제품 많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보다 먼저 개선되어야 할 문제는 더 좋은 제품, 소프트웨어를 직접 밤을 세워가며 만드는 개발자들에 대한 권리보장과 환경의 개선이 먼저 이루어져야 발전할 수 있다는 겁니다.
모든 기업과 산업 발전의 근본은 바로 사람입니다.
10년이 지나고 있는 지금, 전 많은 개발자들의 꿈이라 할 수 있는 창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크던 작던 나름 회사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100만원 200만원짜리 홈페이지 수주해서 만들던 시절에서 이젠 자체 소프트웨어와 웹솔루션을 가지고 판매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서비스 수익모델도 구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주만 받던 시절에서 이제 자체 수익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아직도 많이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시간도 많이 흘렀고 나이도 많이 먹어버렸지요.
이제 와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이미 같은 나이대의 일반 직장에 다니는 동기나 친구들과 비교하면 좀 늦은 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래가 더 걱정되는 것이겠지요.
이렇게 신세한탄(?)을 하는 이유는 최근의 아이폰 열풍을 보면서 계속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던 부분들이 이제는 제대로 변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입니다.
우리나라 개발자, 많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웹프로그래머, 응용프로그래머 등등.. 그리고 같은 시대를 함께 숨쉬는 디자이너까지.. 이런 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고 일을 할 수 있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개발자나 디자이너분들을 월급적게주고 빡세게 일 시켜도 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정말 빡 돌아버릴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이런 개발자나 디자이너 분들이 만든 결과물에 대한 권리를 잘 보장해주는 시스템과 의식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오래 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홈페이지 외주를 받아서 만드는데 견적서를 우선 보냈었죠. 그랬더니 고객이 아는 말 "게시판 한 개 더 추가하는 건 그냥 기존 게시판 복사하면 되는데 그냥 공짜로 하나 더 만들어주세요..".
웹 게시판 하나 더 만드는 거 어려운 일 아닙니다. 하지만 문제는 일이 쉽고 어렵고가 아니라 이 고객의 마인드입니다. 프로그래머가 웹게시판 하나 더 만드는데 있어서 특별히 들어가는 돈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즉, 인건비를 무시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마인드입니다.
이런 사건(?)들을 수 없이 겪어오면서 우리나가 IT산업이 제대로 발전하려면 이런 마인드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웹개발자인 제가 봤을 땐 아이폰의 열풍이 일어난 가장 첫 번째 이유가 바로 어플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의 권리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대기업처럼 잘 나가는 중소기업 죽이기가 아니란 말이죠. 이런 이유로 개발자들은 아이폰 어플개발에 몰리게 되고 더 많은 어플과 더욱 좋은 어플을 생산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당연히 소비자들이 더 몰릴 수 밖에 없지요.
국내 대기업들이 이런 이유를 알고 있을까요? 남을 죽이고 올라가는 길이 아니라 남과 함께 올라갈 수 있는 길을 찾아야 발전하는 것인데 국내 대기업들은 자기네 밥그릇이 얼마나 큰 지 몰라도 죽어도 그 것들을 지키고 싶어합니다.
저도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 달 조금 지났네요..
모든 개인일정관리와 업무일정 관리 등등을 아이폰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어플을 통해 정말 잘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아이폰빠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제품 더 좋은 제품 많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보다 먼저 개선되어야 할 문제는 더 좋은 제품, 소프트웨어를 직접 밤을 세워가며 만드는 개발자들에 대한 권리보장과 환경의 개선이 먼저 이루어져야 발전할 수 있다는 겁니다.
모든 기업과 산업 발전의 근본은 바로 사람입니다.